슈퍼개미로 인정받은 복재성씨 경영인으로 인정받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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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주식고수로 유명한 복재성 그가 이번에 ‘소통경영대상’을 받게 되면서 주식고수가 아닌 경영인으로 성공해 세상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복재성씨는 증권가에서는 유명한 주식고수로 19살 어린 나이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100억 이상을 벌어들여 증권가에 화제가 되었던 사람이다.

이 뿐만 아니라 KBS, Tvn, SBS 등 수많은 방송에 주식고수로 출연해 왠만한 사람들이 다 알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현재 그의 인기는 팬카페로 유명한 ‘복재성 카페’의 76만명 회원 수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웬만한 인기 연예인 팬 카페가 평균 40만 명일 때 거의 2배 가까이 되는 수준이다.

주식으로 성공한 복재성 씨가 제이에스라는 회사를 설립해 경영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 바로 주식시장에 소외된 개인투자자들을 돕기 위해서였다.

그가 성공을 이룬 뒤 어느 날 문득 재테크 1위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히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기게 됐고 문제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분석에만 매달린 그는 제대로 된 투자정보를 일반 사람들이 알지 못해서라는 이유를 찾게 되었고 그래서 누구나 쉽게 제대로 된 투자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복재성 vip 센터’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 2007년 현재의 제이에스로 회사의 명칭을 변경했는데 지금처럼 회사가 성공하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고 그 결과 수십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의 기업성장이 대상 수상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손실시 회비 전액 환불을 해주는 ‘복재성 환불’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부분이 대상을 받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복재성 대표는 수상에 대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