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FC바르셀로나' 래핑 항공기 투입

아시아·북미·유럽 등 래핑 항공기 투입 노선 점차 확대

카타르항공, FC바르셀로나 래핑 항공기(카타르항공 제공)© News1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카타르항공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팀 FC 바르셀로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제작한 'FC 바르셀로나 래핑 항공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FCB 래핑 항공기'는 B777 항공기를 카타르항공의 '오릭스' 로고와 FC바르셀로나의 문양으로 장식했다. 이는 카타르항공과 FCB의 파트너쉽을 상징하는 '세계를 하나로(A Team That Unites the World)'라는 캠페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이 항공기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주일간 수작업으로 특별 맞춤 제작됐다.

아크바르 알 바커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항공기에 FC 바르셀로나의 로고를 함께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항공기를 통해 우리의 끈끈한 제휴관계를 또 다시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B 래핑 항공기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몇몇 목적지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확대 운항될 예정이다.

rje3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