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애착 조끼' 日혼밥 이어 출장때 포착…정의선도 입었다

명품 브랜드 쿠치넬라의 560만원 제품…현재 품절
정 회장도 깐부 회동때 같은 브랜드 패딩조끼 작용

해외 일정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3.13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같은 명품 브랜드 패딩 조끼를 착용한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재계 총수들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3일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했다.

이날 입국 당시 이 회장의 차림도 관심을 끌었다. 정장 위에 걸친 흰색 패딩 베스트가 포착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해당 조끼는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으로 가격은 약 56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품절된 상태다.

유튜브 영상

이 조끼는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이 아니다. 지난해 9월 한 유튜버에 의해 촬영된 일본 교토 여행 영상에서 이재용 회장이 라멘집을 찾아 혼밥을 먹던 과정에서 포착된 옷 역시 이번에 귀국 당시 입은 패딩 조끼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브랜드의 패딩 조끼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입은 모습도 포착된 바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10.30 ⓒ 뉴스1 김진환 기자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열린 이른바 '깐부 회동' 당시 브루넬로 쿠치넬리 구스다운 조끼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자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회장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이 몰렸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진정한 깐부인 이재용과 정의선 회장이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다는 게 왠지 의미가 있는 옷 같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이 활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회장님들이 애용하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