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올해를 폭발적 성장의 해로"

[신년사]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성장 모델 확장 등 제시

신유정 대표 (에이블씨엔씨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신유정 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가 새해를 "유례없는 폭발적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신 대표는 9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단행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이 필연적인 선택"이었다며 "변화가 올해 실적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 세 가지 전략으로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가속화 △글로벌 커머스 기반 성장 모델 확장 △실행력 극대화한 조직 운영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미샤는 BB크림을 주력 카테고리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션을 공고히 한다.

어퓨는 헤어식초를 중심으로 한 헤어케어 라인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K-헤어케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동시에 '젠지 세대'를 겨냥한 제품도 내놓는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틱톡샵(TikTok Shop)과 아마존에서 검증한 성공 모델을 다른 국가와 브랜드로 확산시킨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의사결정의 속도와 책임의 명확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실행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신 대표는 "이제는 변화를 성과와 시장의 평가로 완성해야 할 때"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각자의 실행이 하나의 성과로 연결되는 조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