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홍보 나선 김혜경 여사…中 현지 경진대회 격려

중기부, 7일까지 상하이서 'K-뷰티 글로우 위크' 개최
중소 K-뷰티사와 '세계 2위' 中 시장 본격 공략

김혜경 여사가 6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재중 한인 여성 활동가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6.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이재명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현지에서 열린 중소 K뷰티 경진대회 현장을 찾아 우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격려하며 직접 K-뷰티 홍보에 나섰다.

김 여사는 7일 상하이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K-뷰티 글로우위크' 현장을 찾았다. K-뷰티 글로우위크는 6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K-수출전략품목 지정기업과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수상기업 등 K-뷰티 중소 브랜드 50개 사가 참여했다.

김 여사는 경진대회 발표와 평가과정을 관람한 후 팝업스토어 공간을 둘러보며 참여기업 등을 격려했다. 라이브커머스 장소에도 들러 중국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생방송을 참관했다.

특히 김 여사는 꿀벌 유래 원료에 기반한 포뮬러,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인증 비건클렌저, 피부과학에 기반한 더마코스메틱, 중국 특허를 보유한 뷰티테크 등의 제품 소개를 받고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화장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자료사진> ⓒ News1 황기선 기자

이번 행사는 K-뷰티 유망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K-뷰티 중소·인디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 중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중국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2위의 규모를 갖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상품 출시(런칭) 경진대회와 △50개 제품 팝업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마련됐다.

이달 6일부터 열린 팝업스토어는 페이스, 헤어, 립, 바디 등으로 분류해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K-뷰티 체험꾸러미, 나만의 K-뷰티 굿즈 만들기 등 현지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제공했다.

경진대회에는 중국 현지 4개 기관과 국내 업계 4개 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가기업들에는 정부 수출지원사업에 우대하기로 했다.

경진대회 및 팝업스토어 참여기업 등은 1월 6일부터 이틀간 중국 현지의 바이어와 투자자, 온라인 플랫폼, 유통사와의 현장 상담회도 가진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상하이 행사에서도 K-뷰티의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혁신적인 중소 브랜드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K-뷰티 글로벌 공고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