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절기, '계란피부' 지키기 위한 수분 필수템[강추아이템]

앰플과 디바이스 결합한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
짱구로 눈길 끄는 메디큐브…아마존서 인정받은 이퀄베리

코웨이 자회사 힐러비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크고 기후가 건조한 환절기가 찾아왔다. 환절기에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스킨케어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국내 뷰티 업체들은 기존 화장품에 기술을 접목하거나 특색 있는 한정판 제품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뷰티 스타트업 중에서는 뛰어난 품질로 미국 아마존 1위에 오르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앰플과 디바이스의 결합…콜라겐 성분으로 집중 케어

코웨이(021240) 자회사 힐러비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는 최근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출시했다.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제품 하나로 앰플과 디바이스 효과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엔케이가 15년간 축적해 온 세포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미세 주름과 모공, 탄력 등 중안부 고민을 집중 관리한다.

신제품에는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됐다. 해당 성분은 '콜라겐 씨앗'으로 불리며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 셀,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돼 있어 탄력층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흡수력을 높여주는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을 사용해 피부 전도율을 높였으며 모공 개선과 나비존 타이트닝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 미드샷 앰플의 특징은 앰플을 도포하는 데 쓰는 어플리케이터다. 특수 설계된 일렉트로포레이션 중주파를 활용해 1초당 2400샷의 초고속 미세자극을 통증 없이 전달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자동으로 작동하며 별도의 전원 조작이 필요 없어 간편하다. 이는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485% 높은 흡수율, 149% 높은 침투 속도를 보인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짱구 스킨케어 에디션(에이피알 제공)
'짱구는못말려' 만난 메디큐브, 한정판으로 소장 욕구↑

에이피알(278470)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자사 제품에 '짱구는못말려' 캐릭터를 입힌 한정판 스킨케어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메디큐브의 주요 스킨케어 라인인 △제로모공패드 △딥 비타 C 패드 △레드 석시닉 애씨드 필링 패드 등 토너패드 3종과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협업 제품에 포함된 토너패드 제품군은 메디큐브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라인 중 하나로 지난 3월 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한 제품들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판매될 정도로 K-뷰티를 대표하고 있으며, 특히 '제로모공패드'는 미국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을 지속 유지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한 제품으로 광채, 탄력, 볼륨, 모공 관리 등 6가지 피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 지식재산권(IP)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품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 스무디 세럼 신제품 3종 출시(부스터스 제공)
아마존 페이셜 세럼 부문 1위한 이퀄베리

커머스 스타트업 부스터스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이퀄베리'는 최근 대표 제품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이 북미 아마존 페이셜 세럼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아마존에 진출한 이퀄베리는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자사 제품으로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비타민 일루미네이팅 세럼은 잡티, 기미, 색소침착 등 피부 고민을 타깃팅하고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자극 없는 제형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퀄베리가 새로 선보인 스무디 세럼 라인 제품들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NAD+ 펩타이드 세럼'은 출시 한 달이 되기 전에 페이셜 세럼 부문 6위에 올랐으며, 함께 출시한 '알로에 PDRN 세럼'과 '히알토인 플러딩 세럼'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퀄베리는 제품 자체 경쟁력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전 세계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