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620억 추가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1000억 돌파"
4월 월 사용자 수 422만 돌파…"플랫폼 고속 성장"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누적 약 1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31일 에이블리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SV인베스트먼트 등 7개 회사로부터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지난 2019년 5월에는 시리즈A 투자로 70억원을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로써 에이블리의 누적 투자금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에이블리는 투자금을 활용해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회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 서비스는 'AI(인공지능) 추천 서비스'와 에이블리 파트너스로 물류·배송·CS를 대행하는 '풀필먼트 솔루션'이다.
이들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최근 발표한 '2021년 4월 패션 쇼핑몰 모음 앱 사용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에이블리의 월 사용자 수는 422만 명을 기록했다. 경쟁사인 지그재그·브랜디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에이블리의 고속 성장은 30대 여성 유입 급증과 1020의 안정적인 증가로 사용자 확장을 이끌어낸 덕분이다. 실제 지난달 30대 여성 사용자도 지난 1월 대비 73.4%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대 여성은 48%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유치한 투자금도 플랫폼 고도화에 쓰일 예정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투자금을 활용해) AI 추천 서비스와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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