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살라 컬러의 어원, 와인에서 유래…올봄 트렌드가 될 전망

세계적 색채 전문기업 ‘팬톤’은 올봄 트렌드가 될 컬러로 ‘마르살라’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패션, 화장품, 쥬얼리 업계에서는 마르살라 색으로 된 상품을 내놓으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마르살라란 이탈리아 시칠리 섬에서 생산되는 와인 ‘마르살라’의 색에서 유래한 컬러다. 잘 숙성된 와인 컬러인 만큼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레드보다는 채도가 낮고 버건디보다는 차분한 느낌을 주며 풍요와 만족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최근 인기가 높다.

더군다나 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2015년 트렌드 컬러로 선정한 만큼 ‘마르살라’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 숙성된 와인 컬러인 마르살라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마르살라 컬러는 이지적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지나치게 튀거나 어둡지 않아 피부 톤이나 패션 스타일, 착용하는 아이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khe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