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듯 평범하게'…바캉스룩 놈코어 패션 '주목'
[패션&뷰티] 피케셔츠, 쇼트팬츠 등 편안함을 추구하 '놈코어 바캉스룩' 인기
- 최민지 기자
(서울=뉴스1) 최민지 기자 = 올 여름 바캉스룩으로 '놈코어'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놈코어'란 표준을 뜻하는 '놈(norm)'과 핵심을 뜻하는 '코어(core)'를 합성한 말로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패션 등을 의미한다.
'놈코어 바캉스룩'은 편한 운동화, 화이트 피케셔츠 등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흔한 아이템을 매치해 평범함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잉크 컬러를 담은 다양한 잉크 피케셔츠와 잉크 컬러 쇼트 팬츠를 선보였다.
잉크 피케셔츠는 잉크 컬러를 최대한 적용해 일반 피케셔츠보다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코랄, 라이트그린, 블루, 네이비, 라일락퍼플, 그레이쉬블루 등 6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내도록 원사 표면의 헤어를 감소시켜 착용시 청량감을 주는 기능성 소재 MVS를 사용해 바캉스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놈코어 바캉스룩'의 완성은 편안하면서도 전체적인 의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클래식한 운동화로 마무리된다.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트레이너 80'을 제안한다. 써코니 '트레이너 80'은 80년대 클래식한 러닝화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남성용,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다.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심플한 라인을 갖춰 어떠한 스타일에도 자연스러운 핏을 완성시켜준다.
헤리토리 관계자는 "힐링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바캉스만큼은 온갖 화려한 치장에서 벗어나, 가장 평범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는 '놈코어 바캉스룩'이 올 여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freepen0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