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지식 없어도 '쉽게', 나만의 캠핑으로 '즐겁게'
[패션&뷰티]아웃도어업계, 여름 성수기 공략 상품 출시 '봇물'
- 최민지 기자
(서울=뉴스1) 최민지 기자 = 여름 성수기를 앞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 여름 캠핑 트렌드는 '이지 앤 펀(Easy and Fun)'으로 요약할 수 있다. 캠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없이도 간단히 준비해 발길 닿는 대로 떠날 수 있으며, 나만의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한 캠핑이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준비해서 떠날 수 있는 '이지캠핑'을 트렌드로 내세우고 있는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는 밀레와 몽벨, 마모트, 블랙야크 등을 들 수 있다.
밀레는 가족과 함께 캠핑을 나서 보려고 해도 텐트 설치의 어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폴대 없이 공기 주입을 통해 3분만에 설치가 가능한 '마스터빔 텐트'를 선보였다. 마스터빔 텐트는 폴대 대신 반구 형태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설치 가능한 에어빔 형식의 5~6인용 텐트다. 주입·배출 밸브를 이용해 공기를 넣거나 뺄 수 있으며, 텐트 설치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3분 안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해체 역시 간단하다.
몽벨은 초경량 텐트 '스텔라 릿지 텐트'를 내놨다. 이 제품은 열악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며 가벼운 무게로 백패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마모트 역시 필수 아이템만을 챙겨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캠핑 트렌드를 주목해 텐트, 침낭, 백팩 중심으로 구성된 '백패킹 라인'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1인용 텐트 '스타라이트'는 텐트 내에서 밤 하늘을 바라보며 잠들 수 있도록 상단부분을 탈부착 가능한 플라이로 제작해 감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자신만의 개성과 재미 요소까지 더한 '펀(Fun)'한 캠핑 역시 올 여름 캠핑의 주요 트렌드다.
코오롱스포츠는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감성캠핑 제품 티메티 레트로 A텐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979년 인디언들의 노마드(Nomad) 라이프스타일에서 착안된 A 텐트 디자인에 스티키몬스터랩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티피(TIPI)와 메티(METI)라는 캐릭터를 패턴화 했다.
이와 함께 가볍게 접었다 펼 수 있는 휴대용 캠핑 체어와 몬서트와 티피가 프린트된 휴대용 매트, 커다란 인디언 인형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슬리핑백 등 이색 캠핑 용품도 선보였다.
아이더는 캠핑용품에 '재미' 요소를 보탠 이색 제품을 출시했다. 그 중 대표제품인 '카티즈 시네마'는 텐트 내부에 장착할 수 있는 프로젝터용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해 캠핑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콜맨은 과감한 터키석색이 돋보이는 '윈즈 라이트 돔 W120 텐트'를 선보였다. 올해 컬러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감성 캠핑을 즐기고 싶은 캠퍼들을 겨냥했다.
freepen0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