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8명에 9000만원 수여

'최고영웅' 임경록 경사, 높은파도로 고입된 낚시객 3명 구조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에쓰오일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에쓰오일은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열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8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웅경찰'에는 임성록 경사(37·울산해양경찰서), '영웅 해양경찰'에 김수영 경감(46·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등 7명이 각각 선정됐다.

임 경사는 지난 1월 울산 진하 우봉갯바위에 높은 파도와 강한 너울로 고립돼 생명이 위험하던 낚시객 3명을 직접 로프를 메고 물속에 뛰어들어가 전원 구조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