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희망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40억 기부

지난해보다 10억원 늘려…한화토탈·솔루션·손보·건설 등 주요계열사 참여
용인연수원 치료센터로 제공, 김장김치·난방용품·연탄 등 나눔 활동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한화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그룹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40억원을 내놨다.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한화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기탁금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2년 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한화그룹 계열사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게 그룹측 설명이다.

이번 성금 마련에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경영활동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입소 인원은 6500여명에 이른다.

한화시스템, 한화테크윈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재난위기가정에 연탄 5000장과 식료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