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노조 "고용안정 보장하라" 주총장앞 시위
- 장은지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한화그룹에 매각되는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이 13일 주주총회가 열리는 경기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 앞에서 고용보장과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원 약 200여명은 이날 주총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수막과 피켓 등을 동원해 한화그룹에서도 안정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고용보장을 확실하게 약속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주총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그룹은 삼성테크윈·삼성종합화학 등의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화그룹 측은 새롭게 편입될 삼성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고용보장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삼성테크윈 노조는 사측의 확실한 서면 약속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문호 삼성테크윈 노조 공동위원장은 "사측이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서면 약속을 해주길 바라지만 회사는 묵묵부답"이라며 "사측이 구체적인 약속을 해주지않고 있어 고용안정을 쟁취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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