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주방·욕실展 'KBIS 2026' 참가…AI·빌트인 가전 전시

AI 기술 탑재된 냉장고·세탁건조기 등 소개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도 전시

1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삼성전자가 11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모습(삼성전자 제공). 2026.02.17.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IS는 글로벌 6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이 탑재된 냉장고,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소개했다.

또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독특한 전시 연출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굴곡진 벽면에 컬럼 냉장고가 완전히 숨겨지는 연출로 인테리어와 가전이 매끄럽게 연결되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관람객을 위해 색다른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전시장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면 드로잉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해 제공했다.

이 스티커를 관람객들이 벽에 붙이면 삼성전자의 전시 주제인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란 문구가 완성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17일(현지시각)부터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삼성전자가 굴곡진 벽면에 컬럼(Column) 냉장고가 설치된 모습(삼성전자 제공). 2026.02.17.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