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캐펙스 52.7조 집행…반도체 투자 6.6조 늘렸다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부대행사인 'K-테크 쇼케이스' 삼성전자 부스에서 참석자가 HBM4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부대행사인 'K-테크 쇼케이스' 삼성전자 부스에서 참석자가 HBM4를 둘러보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설비투자(CAPEX·캐펙스)를 계획보다 5조3000억 원 많은 52조700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29일 장래사업·경영계획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시설투자 실적이 52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계획이었던 47조4000억 원보다 11.2% 더 투자한 것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캐펙스는 47조5000억 원으로 계획(40조 9000억)보다 6조6000억 원 더 집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SDC)는 계획(3조3000억 원)보다 5000억 원 줄인 2조8000억 원을 집행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 설비투자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 대응을 위한 선단공정 전환 등 설비 투자 및 기존 라인 보완 투자 등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SDC 설비투자에 대해선 "기존 라인 보완 등 향상 투자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