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만 45세 미만 '젊은 과학자상' 후보 모집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21일 에너지·환경 분야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후보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젊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원 요건은 만 45세 미만(1980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내국인 및 외국인 교수로 최근 3년간 SCI-E급 논문 5편 이상을 게재해야 한다.
본인 지원 형식이며 지원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와 환경 2개 부문이다. 심사 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성과를 우대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논문 실적 등 접수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 분야별로 각 1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상금은 각 2000만 원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친환경, 이차전지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산학 연계가 중요하다"며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이 학계 젊은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독려하는 작은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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