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보다 더 생생하다"…삼성TV, 아트바젤서 세계적 작품 선보인다
19~22일 스위스 아트바젤 인 바젤 참가…디지털 아트 체험 공간 마련
더 프레임·네오 QLED 등으로 4K화질 작품 구현…BTS RM 토크 세션도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바젤 인 바젤 2025'에서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바심 마그디 등 세계적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특별 토크 세션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9~22일(현지 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아트바젤 인 바젤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활용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전시를 선보인다고 18일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The Frame), QLED TV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117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삼성 아트 스토어는 70여 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3500여개 이상의 작품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아트 바젤 인 바젤 전시장에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아트 체험 공간인 삼성 라운지 '아트큐브'(ArtCube)가 마련됐다. 아트큐브는 '경계를 허문 예술로의 여정'(Borderless, Dive into the art)이라는 콘셉트 아래 관람객의 동선에 따라 예술적 몰입이 점차 확장되도록 구성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의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작품들이 디지털 아트워크로 재해석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입구를 지나 아트큐브 내부로 들어서면 삼성 아트 TV 라인업으로 구성된 공간이 나타난다. 더 프레임, 마이크로 LED, 네오(Neo) QLED 8K 등 프리미엄 스크린에 띄워진 삼성 아트 스토어의 작품들이 정면, 좌우 벽면 전체를 감싸면서 관람객은 작품 속에 빠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관람객은 삼성 아트 스토어 입점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나만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전시 작품의 작가를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면 생성형 AI가 해당 작가의 화풍으로 나만의 셀피를 제작해 주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가운데 38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 신규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들은 직접 스위스 바젤을 찾지 않아도 집안에서 아트 바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TV의 홍보대사 RM을 만날 수 있는 점도 이번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다. RM은 홍보대사 활동의 하나로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 18일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RM은 지난 17일 홍보대사 위촉 후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이번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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