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사업장 중증응급환자 '닥터 헬기'로 이송한다

아주대병원과 MOU…국내 사업장 중증응급환자 대상
닥터헬기로 환자 이송해 골든타임 확보…핫라인 구축

LG전자가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빠르게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사진은 아주대학교병원의 닥터 헬기 모습.(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전자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하게 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 치료를 받게 된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핫라인도 구축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하는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10년 연속으로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함께 사내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전문교육, 응급의료지원 비상 대응 합동 훈련 등도 진행하며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권순일 안전환경센터장은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임직원과 그들을 소중히 여기는 가족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