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화재위험' 전기오븐 자발적 리콜
반려동물 접촉 시 오븐 작동 위험…화재 이어지기도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가 자사 전자오븐의 화재 위험으로 인해 판매된 제품 50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결함 보상)을 실시했다고 CBS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LDE4411ST 등 20여개 모델이다. 제품 전면에 손잡이가 장착된 해당 전기 오븐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접촉 시 오븐이 켜지면서 화재 위험이 있다. 해당 제품은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CPSC는 지금까지 이로 인해 신고된 의도치 않은 작동이 86건 이상이며 이 중 5건은 화재로 인해 34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화상 등 8건의 부상과 3건의 반려동물 사망도 보고됐다.
LG전자는 미국 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문제가 된 전기오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활용법 안내 라벨를 무료로 배포하고 안전장치 사용법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 전기레인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활용법 안내 라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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