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에 1대씩…삼성 게이밍 모니터 출시 한 달만에 2만대 돌파
-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이 한국·북미·유럽·동남아 등 주요국에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총 2만 대 이상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2분마다 1대씩 팔린 셈이다.
오디세이 OLED 신제품에는 삼성전자의 번인 방지 기술 '삼성 OLED 세이프가드+'가 최초 적용됐다.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도 탑재됐다.
오디세이 OLED G8에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NQ8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돼 스마트 TV 앱으로 콘텐츠 시청 시 4K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시상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수량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OLED 모니터 시장 글로벌 1위로서 끊임 없는 기술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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