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D램 고정가 4.1달러 '전달과 동일'

낸드도 4.81달러로 변동 없어

8월 D램 고정가격.(D램익스체인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메모리 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8월 고정가격이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8월 D램 PC향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 고정거래가격은 7월과 동일한 4.1달러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에 2019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4달러대에 진입했다.

PC제조사를 포함한 D램 고객사들은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분기 단위 계약을 선호한다. 분기별 물량 공급계약을 제조사와 미리 체결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3개월을 기준으로 변동하는 추세가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PC 제조사가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다음달인 9월에도 큰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고정거래가격도 전달과 동일한 4.81달러를 기록했다. 이 제품도 지난달 2018년 9월 이후 약 3년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낸드 수요가 시장 기대보다 적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가 세계 각국에서 완화되면서 일정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