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D램 고정거래가격 3.8달러…'전달과 동일'
낸드플래시 가격도 동일…노트북 시장 내년부터 줄어들 전망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6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가격이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6월 D램 PC향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의 고정거래 가격이 3.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과 같은 가격이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26.67%의 상승폭을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이자 지난 2017년 1월 이래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고객사들은 D램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분기 단위 계약을 선호한다. 이런 이유에서 큰 폭의 가격 변동은 3개월을 기준으로 발생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강력한 가상화폐 억제 정책으로 수많은 채굴이 중단됐다"며 "이에 2분기 D램 현물 가격은 1분기만큼 크게 상승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6월 들어 주요 PC 제조사들이 부품 재고를 8주 아래로 잡고 있다"며 "내년 노트북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요가 늘었던 작년과 올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메모리카드와 USB향 범용 제품인 낸드플래시 128Gb 16Gx8 MLC의 가격도 6월 4.56달러를 기록해 전달과 동일한 가격을 기록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올해 들어 4.2달러를 계속 유지하다가 지난 4월 처음으로 상승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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