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제일모직 인수로 소재산업 강화(2보)
- 서송희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삼성SDI는 소재산업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일모직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SDI가 보유한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사업과 제일모직이 보유한 소재사업의 전문역량을 상호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재료 및 케이칼부터 부품,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대해 전자, 자동차, 전력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삼성SDI와 제일모직 간 합병비율은 1대 0.4425282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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