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클래식풍의 스마트 오디오 시판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클래식 오디오'

아날로그 감성의 디자인과 스마트 오디오 기능을 갖춘 '클래식 오디오(모델명: CM3530).(LG전자 제공)© News1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아날로그 감성의 디자인과 스마트 오디오 기능을 갖춘 '클래식 오디오(모델명: CM353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LG 클래식 오디오는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투명 CD플레이어 도어와 은은한 조명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복고풍이지만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꽂으면 충전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USB단자 등을 통해서도 외부 디지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와트(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고강도 소재인 아라미드 섬유를 진동판에 적용해 음질 왜곡과 잡음을 최소화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 음원을 MP3로 변환해 USB에 저장도 가능하다. 가격은 39만9000원.

김영락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클래식 디자인은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감각적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6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