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너구리 등 발암물질 라면 회수시작

농심이 시중에 유통 중인 '우동류 라면'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한 대형마트에 해당제품이 진열돼 있다.  2012.10.24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농심이 시중에 유통 중인 '우동류 라면'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한 대형마트에 해당제품이 진열돼 있다. 2012.10.24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농심은 26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함유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회수한다는 안내문을 소매점에 발송하며 회수를 시작했다.

회수대상인 제품은 얼큰한 너구리(유통기한 10월22일~11월11일), 순한 너구리(10월28일~11월17일), 새우탕큰사발(11월4일~11월29일/ 2013년1월10일자, 2013년 1월30일자 부산제조)이다.

또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생생우동용기(9월30일까지), 생생우동봉지(10월22일까지)는 가정에서 가지고 있을 경우 환불가능하다. 문제제품은 각 소매점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fro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