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예술의전당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성영목 서울웨스틴조선호텔 대표가 모철민 예술의 전당 사장이 MOU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선호텔 제공)© News1 <br>서울웨스틴조선호텔(대표 성영목)이 예술의 전당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웨스틴조선호텔은 23일 호텔 2층 튤립룸에서 예술의 전당(사장 모철민)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에 협력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조선호텔은 호텔에서 예술의 전당 공연, 전시를 예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공연, 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호텔과 예술의 전당은 마일리지 연계 운영, 홍보 상호 지원, 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 및 해외 여행사 상품 개발, 이벤트 기획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선호텔은 아울러 9월부터 이태원에 운영되던 셔틀버스를 청계천, 경복궁, 인사동, 동대문 시장 등 한국의 미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 및 쇼핑 타운을 연결해 노선을 변경하는 등 외국인 관관객에게 국내 관광 안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