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5인의 장인 정신으로 재해석'

김연 조각가의 '플래티넘 모멘트' © News1
김연 조각가의 '플래티넘 모멘트' © News1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지난 11월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6개월 간 진행한 '5 크래프트맨 프로젝트(Craftsmen Project)'의 작품들을 공개했다.

'5 크래프트맨 프로젝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사회에서 이 시대의 장인들을 재조명하고 재능있는 차세대 장인을 후원하는 조니워커의 프로젝트다.

조니워커는 30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5인의 장인展(전)'을 개최해 프로젝트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명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윤규 건축가, 오성윤 애니메이션 감독, 김연 조각가, 이상홍 요트 제작사가 플래티넘 레이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 5점이 전시됐다.

한명수 디렉터는 플래티넘 레이블의 '프라이빗 블렌드' 스토리에서 착안한 '플래티넘 오벨리스크'를 소개했다.

프라이빗 블렌드는 워커 가문이 주요인사나 특별한 행사만을 위해 위스키를 제조하던 전통이다.

한 디렉터는 "플래티넘 오벨리스크는 축적된 시간과 숭배의 기념비인 오벨리스크와 트로피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알루미늄의 무거움과 가벼움, 밝음과 어둠이 플래티넘 레이블의 과거와 현재를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장윤규 건축가의 '플래티넘 오더' © News1

또한 '플래티넘 오더(Order, 기둥)'을 제작한 장윤규 건축가는 플레티넘 레이블의 오랜 역사, 풍부한 미적 요소를 건축의 기본적 구조인 기둥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플래티넘 레이블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 '플래티넘 테이스트'로도 표현됐다.

오 감독은 "플래티넘 레이블의 강렬하면서 상쾌한 풍미에서 자연주의 애니메이션이 떠올랐다"며 "꽃단청 문양과 여러 색으로 작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플래티넘 레이블의 위스키 원액을 표현한 김연 조각가의 '플래티넘 모멘트' 그리고 플래티넘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요트를 제작한 이상홍 요트 제작사의 '플래티넘 호'도 전시회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상홍 요트 제작사의 '플래티넘 호'© News1

조니워커 관계자는 "조니워커가 지켜온 200여년의 위스키 전통성과 장인정신이 국내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하는 장인들과 닮아 전시회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는 5 크래프트맨 프로젝트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는 5명의 장인과 함께 각 분야의 차세대 장인을 선발해 후원하고 있다.

조니워커는 작품 공개에 이어 5명의 장인들을 전시회장에 초청, '후학 양성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5 크래프트맨 프로젝트'의 작품들은 6월 한 달간 전시회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은 18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스모키향의 진하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lovetos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