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브랜드 메시지·전용 서체 공개…취향 큐레이션 정체성 강화

29CM 에디토리얼 서체…산세리프·세리프 두 가지 포함

(29CM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새로운 태그라인과 자체 개발한 전용 서체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서 정체성을 더 일관되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29CM의 새로운 태그라인은 브랜드 지향점을 담은 '모든 취향 곁에'다. 서로 다른 취향과 선택의 기준을 존중하고 고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넓혀가는 과정에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BI도 기존 로고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가시성을 높이고 홈·키즈 등 주요 카테고리 로고에도 동일한 브랜드 체계를 적용했다.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용 서체 '29CM 에디토리얼'도 공개한다. 29CM 에디토리얼은 산세리프와 세리프 두 가지 스타일을 포함한다. 산세리프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명료하고 간결한 인상을, 세리프에는 29CM 특유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담았다.

이번 서체는 앱과 웹, 콘텐츠 등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베리어블 폰트 방식으로 개발됐다. 특히 국내 기업 최초로 산세리프와 세리프를 하나의 베리어블 폰트 안에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해 UI부터 상품 소개, 브랜딩 콘텐츠까지 맥락에 맞는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 태그라인·BI 개편과 전용 서체 개발은 29CM의 사업 영역이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어진 변화와 맞닿아 있다. 29CM는 디자인 정체성이 뚜렷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과 콘텐츠를 제안하는 큐레이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29CM는 9일부터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를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고 고객이 직접 서체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페이지도 공개한다. 이달 28일 성수동에서 여는 팝업스토어에도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29CM 관계자는 "취향이라는 가치를 새로운 태그라인과 서체에 담아 고객의 취향이 더 선명해지는 과정에 가장 가까이 함께하고자 한다"며 "29CM 에디토리얼 서체를 무료로 배포해 29CM의 브랜드 자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