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더마 코스메틱' 별도 분리…스킨케어 경쟁력 강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193% 성장…신진 브랜드 발굴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458860) 뷰티가 다음 달부터 무신사 앱(애플리케이션) 내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별도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무신사 뷰티에서는 기능성과 전문성을 갖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킨케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와 화장품의 합성어로 기능성 화장품을 뜻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하며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리윤(289%), 코스알엑스(72%), 셀퓨전씨(69%) 등 주요 더마 브랜드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무신사는 이 같은 수요에 주목해 10월부터 온라인 스토어 내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별도로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높아진 만큼 더마 코스메틱을 별도 영역으로 전문화해 스킨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뷰티는 △국내외 공신력 있는 피부 관련 테스트 및 인증 여부 △제약사 기반의 연구 역량 △피부과·클리닉 등 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약국 유통을 기반으로 축적한 전문성과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진 스킨케어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올해 무신사 뷰티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약 20%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월 입점한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레이어랩'은 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 등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결과, 8월 거래액은 6~7월 합산액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7월 말 입점한 '리바이포유'는 론칭 당일 무신사 뷰티 브랜드 랭킹 1위에 올랐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 홍대에서 '파머시 뷰티'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에서도 더마 카테고리를 전문화하며 스킨케어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더마 브랜드부터 국내 신진 브랜드까지 폭넓게 확보해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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