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안동 축제와 골목상권 연결…53개 가게서 픽업 할인

향토 음식 소비·상권 유입 지원

배민-안동시 골목상권 살리기(배달의민족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배달의민족이 안동시와 손잡고 지역 축제와 픽업 서비스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안동시와 함께 '안동 원도심 마스크데이 페스티벌' 기간 배민 입점 가게 53곳 대상으로 픽업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배민은 다음달4일까지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등 안동 주요 상권에 위치한 배민 입점 가게 5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축제 방문객이 지역 상점가와 향토 음식점을 함께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찜닭과 문어숙회, 간고등어, 뭉티기 등 안동 지역 먹거리를 즐기면서 소상공인 매출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안동시가 운영하는 특산품 홍보 팝업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민트바 비누와 펜, 메모지 등 배민 브랜드 굿즈도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안동을 찾은 분들이 축제뿐 아니라 골목 곳곳의 상점과 로컬 먹거리까지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달앱업계에서는 지역 축제와 주문·픽업 서비스를 연계해 방문객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