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GS25, 토스와 '페이 동맹'…페이스페이 단말기 1.8만개 전 매장 도입
연말까지 토스 단말기 전 매장 도입 전망
택배부터 결제까지 협업…각종 할인 프로모션도
- 이철 기자,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김정현 기자 = GS25가 전국 1만8000여개 전체 매장에 토스 페이스페이(얼굴인식 결제) 단말기를 도입하며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토스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편의점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달 중순부터 토스 페이스페이 단말기를 1만 8000여개 전 매장에 설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단말기는 4500여개 매장에 설치됐다. 회사 측은 이르면 연말까지 전 매장에 단말기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GS25는 지난해 3월 페이스페이를 30개 점포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GS25 전 매장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토스 앱에 고객의 얼굴을 미리 등록하고, 결제 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즉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특히 최초 1회만 얼굴을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고객이 선택한 수단으로 즉시 결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페이스페이로 결제 시 30%를 토스 포인트로 적립(하루 최대 3000포인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단말기를 보급하는 중"이라며 "이르면 연말까지 전 점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과 토스는 최근 수년간 사업 협력을 강화해 왔다.
양사는 2023년 3월 토스 앱을 통해 GS25 택배 예약·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토스 페이스페이의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토스 QR·바코드 결제도 전 매장에 도입했다.
이에 따라 토스 고객들은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QR 코드 또는 바코드를 제시하면 토스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GS리테일의 '우리동네GS' 앱에서 모바일 결제 시 토스페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토스 앱에 GS리테일 멤버십을 연동한 후 GS25에서 토스 간편결제를 사용하면, 멤버십 포인트 0.1%가 자동 적립된다. 이는 이번에 도입한 페이스페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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