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GS25서 실물 기프트카드 판매…추석 앞두고 오프라인 접점 확대
서울·경기·인천서 판매 시작…10월 중 전국 GS25로 확대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쿠팡이 편의점 GS25에서 실물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구매 채널을 확대한다.
쿠팡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GS25 매장에서 쿠팡 및 쿠팡이츠 실물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중 전국 GS25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GS25에서 판매되는 기프트카드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1000원 단위로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추석 명절 선물이나 감사 선물 등 용도에 따라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도 확대했다. 기존 오프라인 기프트카드는 현금 결제만 가능했지만, GS25에서는 삼성·KB국민·신한·하나·비씨 등 5개 주요 카드사의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실물 기프트카드는 쿠팡 앱에서 쿠팡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쿠팡 상품뿐 아니라 알럭스(R.LUX), 프리미엄 프레시, 쿠팡이츠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은 디지털 기프트카드와 카카오 선물하기에 이어 세븐일레븐, 로켓배송 실물 기프트카드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왔다.
이번 GS25 입점으로 전국 1만8000여 개 GS25 점포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추석을 앞둔 선물 수요뿐 아니라 일상적인 선물·복지 수요까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한 실물 기프트카드 판매가 확대되면서 명절 선물 시장에서도 현금성·모바일 선물 수요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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