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초등생 300명 대상 '555 과학교실'…영등포까지 확대

롯데월드타워 건축·수열에너지 기술 체험형 교육으로 재구성

롯데물산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건축·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과학교육을 지역사회 아동 대상으로 확대한다.

롯데물산은 9~10월 영등포구와 송파구 관내 초등학교·기관을 찾아 초등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555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송파구 중심에서 올해부터 영등포구까지 운영 지역을 넓혔다.

'555 과학교실'은 롯데월드타워의 초고층 건축 구조와 내진 설계, 수열에너지 등 실제 적용 기술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열에너지 키트를 직접 제작하며 온도 변화에 따라 모터가 작동하고 물이 순환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21일 서울당산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0월 2일 YDP미래평생학습관, 8일 서울대방초등학교, 16일 송파구 RNT지역아동센터를 찾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멘토링도 포함된다. 현장 경험과 직무를 소개하고 과학기술이 실제 건물 운영과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고운 롯데물산 홍보팀 CSV 매니저는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시민들과 상생하는 것이 사회공헌활동의 원칙"이라며 "이번 과학교실을 시작으로 영등포구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도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임직원 직무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