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캐시미어·울 앞세운 패션 강화…PB '쏘울·쏘내추럴' 신상품 공개

내몽고산 캐시미어·호주산 메리노 울 적용

GS샵 '이진아 셀렉션'에서 '쏘내추럴' 26 FW 울 컬렉션을 선보인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캐시미어와 울 등 프리미엄 소재를 앞세운 가을·겨울(FW)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GS샵은 자체 패션 브랜드 '쏘울'과 '쏘내추럴'의 2026 FW 컬렉션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쏘울'은 니트와 아우터, 하의, 머플러 등을 하나의 시리즈로 구성해 소재와 색상, 실루엣을 통일감 있게 맞췄다. 이번 시즌에는 내몽고산 캐시미어 100% 원사를 사용한 '멜팅 캐시미어 머플러'와 '소모 캐시미어 반팔 니트'를 비롯해 호주산 파인 메리노 울을 적용한 재킷과 가디건 등을 선보인다.

'쏘내추럴'은 이번 시즌 콘셉트를 '소프트 미니멀리즘'으로 정하고 캐시미어, 울, 카멜헤어 등 소재의 질감을 살린 상품을 강화했다. 100% 울을 사용한 니트와 재킷,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곡선을 살린 커브드 팬츠 2종도 출시한다.

GS샵은 28일 오전 8시 15분 '이진아 셀렉션'을 통해 두 브랜드의 FW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정 GS샵 패션2팀 상품담당자(MD)는 "올가을에는 화려한 장식보다 소재와 실루엣 자체의 매력을 살린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쏘내추럴'과 '쏘울'을 통해 좋은 소재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FW 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에서는 로고나 장식보다 소재와 실루엣을 중시하는 '절제된 우아함' 흐름에 맞춰 캐시미어·울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기본형 상품 경쟁이 강화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