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내달 하늘보리·아침햇살 등 음료 가격 평균 7% 인상
1년 8개월만 가격 인상…"원부자재 가격·환율 상승에 부담 누적"
- 황두현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웅진식품(011350)이 내달부터 하늘보리와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등 주요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내달 1일부터 편의점을 비롯한 전 유통채널에서 약 20개 품목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편의점 기준 유기농 하늘보리 500mL와 카무트 현미차 500mL는 각각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 오른다. 빅토리아 500mL는 1800원에서 1900원으로 6% 인상된다.
아침햇살 500mL와 초록매실 500mL는 각각 2350원에서 2500원으로 6% 오른다. 자연은 알로에·토마토·감귤 등 500mL 제품도 2350원에서 2500원으로 6% 상향 조정된다.
웅진식품이 주요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지난해 2월 하늘보리와 자연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웅진식품은 올해 상반기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누적된 데다 최근 유가까지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력 신제품인 티즐과 자연은 말린, 캐치티니핑 제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이후로 인상 시기를 정했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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