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키즈, 상반기 신발 매출 61.5% 성장…풋웨어 사업 확대
발주 물량 17% 늘려…하반기 매출 12억 목표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한세엠케이(069640)가 전개하는 NBA키즈는 상반기 신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5% 성장한 데 힘입어 가을·겨울(26FW) 풋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NBA키즈의 풋웨어 성장세는 올해 상반기부터 대표 스니커즈 '트리코스트' 시리즈에서 두드러졌다. 트리코스트 시리즈는 총 3176족이 판매돼 95% 이상 판매율을 기록했다. '트리코스트X' 체험단에는 무신사와 스타일24에서 총 6208명이 지원하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도 확인했다.
트리코스트X는 샌들과 운동화를 결합한 '샌동화' 형태로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 손쉬운 탈착 방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호응을 얻었다.
NBA키즈는 이번 시즌 신발 발주 물량을 총 1만2100족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3% 늘어난 규모다.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시즌별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풋웨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스니커즈부터 퍼 슈즈, 패딩 슈즈 등 겨울 방한화까지 시즌별 제품군을 강화해 풋웨어를 브랜드의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7억 원이었던 신발 매출을 올해 하반기 12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주자로 대표 스니커즈 '앨리웁 2.0'을 선보인다. 앨리웁 2.0은 다이얼 피팅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 혼자서도 쉽고 빠르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코트 바운스' 이중 인솔을 적용해 쿠셔닝을 강화했다.
앨리웁 2.0을 시작으로 겨울 시즌까지 풋웨어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주력 제품인 '머핀T'를 비롯한 머핀 시리즈를 본격 전개하며 겨울 신발 수요까지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NBA키즈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를 통해 풋웨어가 NBA키즈의 주요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상품과 마케팅,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풋웨어를 NBA키즈의 장기적인 주요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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