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내달 28일 '우아한테크콘퍼런스'…AI·로봇 등 40개 세션

올해 7회째…기술 성과 넘어 조직문화·성장 방식까지 공유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 개최(배달의민족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배달의민족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기술 성과와 조직의 성장 방식을 공유하는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우아콘의 주제는 '멈추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기술'이다. AI·머신러닝(ML),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데이터, 조직문화, 로봇 등 분야에서 총 40개 세션을 마련했다.

올해는 기술적 도전과 성과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구성원 성장에 대한 내용까지 범위를 넓혔다. 데이터 분석과 보안 등에 활용되는 AI 사례와 실제 배달 현장에 투입 중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기술·운영 노하우도 공개한다.

참가자들이 배민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는 멘토링 세션도 운영한다. 현장 참가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행사 이후 모든 발표 세션은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와 우아한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우아콘은 무엇을 만들었는지를 넘어 배민이 기술로 어떤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고객과 가게, 라이더를 연결하는 배민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랫폼업계에서는 AI와 로봇, 데이터 기술을 실제 서비스 운영에 적용한 사례를 외부에 공유하며 개발자 생태계와 기술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