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 성수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고객 접점 확대

컬처 라운지로 문화 콘텐츠 소개…글로벌 확장 발판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 매장(LF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LF(093050) 자회사 씨티닷츠의 던스트(Dunst)가 제주에 이어 서울 성수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국내외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던스트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지상 3층, 총 75평 규모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공식 오픈했다. 던스트의 패션과 스타일, 음악, 문화적 감각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드 거점이라는 설명이다.

1층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컬처 라운지', 2층은 여성 컬렉션, 3층은 남성 컬렉션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층마다 다른 경험을 제안한다.

던스트가 성수를 서울 첫 플래그십의 거점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성수가 가진 지역성과 글로벌 확장성이 있다.

회사 측은 "과거의 흔적 위에 새로운 문화와 취향이 끊임없이 더해지는 성수의 특성이 동시대적인 감각을 제안해 온 던스트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던스트는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서울을 찾는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표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던스트는 지난달 말 기준 미국, 일본, 중국 등 30여 개국에서 홀세일 방식으로 거래하고 있다.

그동안 팝업과 캠페인, 패션쇼 등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하고, 특히 1층 컬처 라운지는 패션 이외의 문화 영역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던스트 관계자는 "제주가 자연 속에서 던스트의 취향을 천천히 경험하는 공간이라면, 성수는 도시의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취향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라며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국내외 고객이 지속적으로 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