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투어, 해외 주재원 정착 지원…190개국 '리로케이션 서비스' 출시

비자·주거·교육·세무 등 6개 솔루션 제공

리로케이션서비스(현대드림투어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여행전문기업 현대드림투어가 해외 장기 파견 근로자와 주재원의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리로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드림투어는 미국·중국·인도·베트남 등 19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리로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로케이션 서비스는 주재원 등 해외 장기 파견 근무자의 비자와 주거, 교육, 통신, 세무부터 귀임까지 해외 근무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컨시어지 서비스다.

서비스는 비자·출입국 지원, 주거지 통합 관리, 학교·교육기관 수속 대행, 정착 지원, 세무 자문, 귀임 지원 등 6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고객사 인사팀이나 주재원이 현대드림투어의 기업간거래(B2B) 시스템 'H-Biz'를 통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하면 현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지원한다.

현대드림투어는 지난 4월 글로벌 리로케이션 전문기업 카터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가별 행정 절차와 규정을 숙지한 컨설턴트 지원을 통해 주재원의 현지 정착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개월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기존 상용출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 해외 출장 지원을 넘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주재원 정착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여행 컨설팅 기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박종선 현대드림투어 대표는 "상용 출장 전문 여행기업으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리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고객사의 해외 진출 전 과정을 함께하는 종합 여행 컨설팅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거점 확대가 이어지면서 출장 지원을 넘어 주거·교육·세무·귀임까지 묶어 제공하는 주재원 통합 지원 서비스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