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아시아 5개국 공장 인재 아카데미 열어 경쟁력 표준화 나서

스마트팩토리 등 국내 우수사례 공유…노하우 해외 생산거점 전파

아카데미 현장 모습.(선진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136490)은 글로벌 생산 경쟁력 표준화를 위한 해외 생산 핵심 인력 대상 '2026 선진 생산혁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4~18일 열린 아카데미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 13개 생산 거점에서 공장 운영 핵심 인력 13명이 참여했다. 선진은 이들 국가에서 사료공장 외에도 축산 인프라 구축, 육가공·양돈 계열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해외 공장 신규 생산팀장과 핵심 인재들을 중심으로 각 국가의 생산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의 공장관리 기준과 생산혁신 체계를 학습했다.

참가자들은 생산·품질, 설비, 안전, 자동화 등 각 사업장에서 30여 개의 현장 이슈를 발굴하고, 국가와 소속 공장을 고려해 4개 팀을 구성해 핵심과제를 수행했다.

아울러 다른 공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원인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장 간 문제 해결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산·이천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현장의 운영 사례도 살폈다. 이천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 'SSTP' 기반의 펠렛 생산 자동화 등 국내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하림 중앙연구소에서는 생산·품질 관련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생산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도 익혔다. 교육에서는 해외공장 KPI와 펠렛 생산 데이터 등을 활용한 인사이트 분석 및 대시보드 실습 등이 진행됐다.

선진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공유한 생산 노하우와 개선 사례를 각국 생산 거점에 지속해서 확산할 계획이다.

선진 관계자는 "사업장 간 교류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사례가 해외 생산 거점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