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주문하면 1500원 적립”…교촌치킨, 앱 멤버십 개편

멤버십 3단계로 재편…포인트 적립률 최대 5%로 상향
쿠폰상점·출석체크 도입…자사앱 이용 고객 혜택 강화

(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교촌치킨이 자사앱 멤버십을 개편하고 포인트 적립률을 최대 5%로 높이는 등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교촌치킨앱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고 포인트 적립과 상시 혜택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WELCOME·VIP·KING 등급은 SINGLE·COMBO·SIGNATURE로 변경된다.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 0.5%·1%·2%에서 각각 1%·3%·5%로 높였다.

이에 따라 SIGNATURE 등급 고객이 3만 원을 결제하면 기존 600포인트(P)에서 1500P로 적립액이 늘어난다. 적립 포인트는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새롭게 마련된 '쿠폰상점'에서 메뉴 쿠폰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다.

상시 혜택도 확대했다. 쿠폰상점에서는 적립 포인트로 원하는 메뉴 쿠폰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도 도입했다. 출석 횟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웨지감자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멤버십 개편은 자사앱 이용을 늘려 배달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부 배달앱을 통한 주문에는 중개수수료와 결제수수료 등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포인트 적립과 쿠폰 등 자사앱 혜택을 강화해 고객을 직접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패턴과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교촌치킨앱을 이용할수록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