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추석 연휴 '한가위 문화 바캉스'…세계여행부터 전통공연까지

수원·안성서 바우덕이 풍물놀이…별마당도서관은 퓨전 국악 공연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스타필드가 추석을 맞아 세계 문화와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6일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에서는 세계 각국의 명소와 문화를 형상화한 대규모 벌룬 전시가 열린다.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에서는 9월 18~22일 국내외 벌룬 아티스트 130여명이 참여하는 'K-컬처 위드 아시아' 축제를 진행한다. 한국의 달항아리·한복 등을 비롯해 태국 코끼리, 중국 판다, 일본 고양이 등을 풍선 작품으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벌룬 테마 여행'을 콘셉트로 남산타워와 열기구, 프랑스 에펠탑, 미국 자유의 여신상 등을 주요 공간에 구현한다. 국가별 대표 디저트를 선보이는 팝업도 함께 운영한다.

점포별 전통 공연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수원과 안성에서는 각각 24일과 25일 안성시립 바우덕이 풍물단의 '바우덕이 풍물놀이'가 진행된다. 풍물단이 점포 내부를 행진한 뒤 풍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25일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이 참여하는 '조선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를 진행한다.

별마당도서관은 추석 특집 콘서트 '두번째 달이 차오르는 한가위'를 선보인다.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무빈이 참여하며 25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26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공연한다.

추석 기획전도 점포별로 진행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30일까지 '대대손손 프로젝트' 팝업을 열고 전통 장인 브랜드를 소개한다. 하남에서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장인한과·익산농협떡방앗간의 추석 간식전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하남에서 키즈망고 체험전과 안성의 아동 한복 팝업, 수원의 캐릭터 특별전 등이 열린다. 가족 선물을 위한 신발·스포츠웨어 기획전 등 점포별 추석 맞춤 행사도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대형 쇼핑몰들이 명절 기간 단순 쇼핑을 넘어 전시·공연·체험 등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과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연휴 기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