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파주 아울렛, 64개 브랜드 새단장…쇼핑 콘텐츠 강화
15주년 맞아 젊은 고객층 겨냥…수도권 서북부 쇼핑 명소 경쟁력 강화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64개 브랜드를 개편하고 쇼핑 편의시설을 개선해 수도권 서북부 고객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신규 입점 39개, 리뉴얼·매장 이동 23개, 매장 확장 2개 등 총 64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 규모는 약 1만㎡(3000평)로 전체 영업면적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
스포츠·아웃도어·해외패션·식음(F&B)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장르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재편하고, 장르별 특성에 맞게 매장을 재배치해 쇼핑 동선도 개선했다.
센트럴 스퀘어 주변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브랜드를 집중 배치했다. 아디다스와 막스마라는 확장 리뉴얼하고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앤더슨벨은 새롭게 입점했다. 브룩스 브라더스도 매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평일 고객을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올리브영이 새롭게 들어섰으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도 신규 입점을 앞두고 있다.
2층에는 1500㎡(450평)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어반 스포츠 필드'를 조성하고 10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헬리녹스와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를 경기 서북권 단독으로 유치했다. 가족 단위 고객 등을 겨냥해 애슐리퀸즈와 쉐이크쉑 등 F&B 브랜드 9개도 신규 입점했다.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도 진행했다. 센트럴 스퀘어에는 쇼핑센터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형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했으며 공용공간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추가해 휴식 공간을 확대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해 개점 15주년을 맞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운정·한강·청라 등 인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고객층 유입이 늘고 라이프스타일과 쇼핑 트렌드가 변화한 점을 고려해 이번 개편을 추진했다.
신세계사이먼은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새단장을 기념한 '더 넥스트 파주' 행사도 연다. 18일부터 27일까지 '삼성패션 페스타'를 진행하며 센트럴 스퀘어에는 대형 혹등고래 조형물을 선보인다. 19일에는 가수 거미의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아울렛 업계가 단순 할인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패션·스포츠·식음·문화 콘텐츠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신규 브랜드 유치와 공간 재편을 통해 젊은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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