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급식'으로 노브랜드 버거 먹는다…35사단 신병교육대서 첫선

풀무원푸드앤컬처 군 급식망 활용…장병 메뉴 선택권·급식 만족도 개선

노브랜드 버거 군부대 매장.(노브랜드 버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진출하며 군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전북 임실군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 식당에서 노브랜드 버거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프랜차이즈 버거 브랜드가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군 급식사업장을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운영에는 군 급식 환경에 맞춘 조리·공급 시스템이 적용됐다. 장병들이 사전에 신청하면 저녁 식사 시간에 메뉴를 제공하며 1개 식당에서 하루 최대 250식을 운영한다.

신세계푸드는 외식 브랜드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도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기존 급식과 차별화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군 장병의 식생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군 급식도 익숙한 외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장병에게 색다른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군부대라는 새로운 수요처에서 브랜드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외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업해 노브랜드 버거의 군부대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