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북 첫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 17일 오픈

영업면적 300평 늘려 콘텐츠 전면 재구성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군산점 북그라운드(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마트(139480)가 전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마트 군산점을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으로 리뉴얼해 17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군산은 도심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인프라가 밀집해 있으며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도 이어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권이다.

2001년 개점한 이마트 군산점은 지역 주민의 장보기를 책임져온 지역 대표 점포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장보기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가족 고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은 영업 면적을 기존보다 약 300평 늘린 총 4994평(약 1만6509㎡) 규모로 확대하고 장보기부터 쇼핑, 식사, 휴식, 문화생활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1~2층 공간과 콘텐츠를 전면 재구성했다.

1층 이마트 매장에서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등 그로서리 규모를 10% 확대하고, 자체 PL 브랜드인 '노브랜드', '5K프라이스'는 약 50평 규모의 별도 특화존으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와인앤리큐르'도 약 50평 규모로 새롭게 선보이며 11월에는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관 '와우샵'도 문을 열 예정이다.

2층 메인 공간에는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북 그라운드'와 어린이 놀이, 체험 공간인 '키즈 그라운드'까지 체류형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아이와 방문을 유도하며 체류 시간을 늘리고 경쟁사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문화센터도 확대했다. 어린이 발레와 원어민 영어, 어린이 경제교실, 방송댄스 등 키즈 강좌를 기존보다 20% 확대해 가족 고객의 문화·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이마트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한우, 탄탄포크 삼겹살, 양념 소불고기, 포도, 계란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25년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이마트 군산점을 쇼핑부터 F&B, 문화, 휴식까지 더한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며 "쇼핑 경험을 한층 강화해 군산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생활 밀착형 체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