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재능대, 산학협력 실습실 신설…'물류 인재' 양성

전국 18개 대학과 협약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오른쪽 네 번째)와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14일 재능대에서 열린 'CFS 산학협력 실습실'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쿠팡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재능대학교가 산학협력 실습실을 신설하고 현장 맞춤형 물류 인재 양성에 나선다.

CFS는 재능대와 대학 내 'CFS 산학협력 실습실'을 신설하고 14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습실은 양 기관이 2022년 10월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재능대는 실습실에 교육용 PC와 스마트물류 실습 기자재, 지게차 시뮬레이터 등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물류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CFS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통상품기획과 재학생과 스마트물류 교과목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풀필먼트센터(FC) 운영 교육과 시뮬레이터 실습, 현장 견학, 현직자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스마트물류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려면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물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재능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다졌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물류 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CFS는 2021년 전주대를 시작으로 재능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이공대 등 전국 18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으며 물류 현장과 채용을 연계한 인재 육성 기반을 넓히고 있다.

물류업계에서는 현장 실습과 채용을 연계한 산학협력으로 전문 인재 확보에 나서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