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가성비 상품 20% 확대

17일부터 8일간 전점서 진행…사전예약 매출 14.9% 증가

롯데마트 본판매(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며 가성비부터 프리미엄·이색 상품까지 선택지를 넓힌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선물세트 품목 수는 전년 대비 10%, 5만 원 미만 가성비 세트는 20% 확대했다.

이번 본판매는 '초가성비', '실속 프리미엄', '이색 차별화'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앞서 8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으며, 5만 원 미만 가성비 세트는 33%, 10만 원대 신선 세트는 16% 늘었다.

초가성비 상품으로는 충주사과, 골드키위, 김 세트 등 핸드캐리형 상품을 확대했다. '매일견과 하루한줌'은 지난 추석 판매 호조를 반영해 물량을 25% 늘렸다.

10만 원대 실속 프리미엄 상품도 강화했다.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외관·당도 등 14개 항목을 선별한 영주 소백산 사과, 제주 수산물 명장이 만든 은갈치 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색 차별화 상품으로는 다시마 숙성 광어·연어·참돔과 사시미 칼 등을 함께 구성한 '프리미엄 사시미 오마카세', 수원식 양념 왕갈비를 구현한 돼지 왕갈비 구이 세트, 올리브유와 토마토·레몬즙을 스틱형으로 구성한 웰니스 세트 등을 마련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3만 원 미만 실속형 세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세트별 최대 30% 할인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속 실속형 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와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가성비 세트부터 10만 원대 신선 세트, 이색 선물세트까지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마트업계에서는 고물가에 대응한 저가형 선물과 함께 고품질 신선식품, 취향형 이색 세트를 동시에 확대하며 양극화된 명절 선물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