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추석 앞두고 정산대금 367억 원 조기 지급

음식배달·커머스 입점 파트너 대상…최대 5일 앞당겨 지급

배민 추석 앞두고 367억 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배민 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배달의민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점 파트너에게 약 367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배달과 커머스 서비스 입점 파트너의 정산대금을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픽업 등 푸드 서비스와 배민 장보기·쇼핑, 배민상회 등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파트너다.

기존대로라면 21일 판매분 정산대금은 추석 연휴 뒤인 28일 지급되지만,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영업일 2일 뒤인 23일 받을 수 있다. 배민은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조기 정산을 진행해 연휴 기간 파트너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배민은 정산 주기 단축도 이어왔다. 2019년 4월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입점 파트너의 정산대금을 일 단위로 지급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줄였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이번 추석에도 많은 사장님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플랫폼업계에서는 입점 소상공인의 현금흐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명절 조기 정산과 정산 주기 단축을 병행하는 지원책이 확대되고 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