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피부진단 서비스 모바일로 확장…옴니채널 경험 강화
피부 유형부터 모공·주름 분석…피부 관리 루틴까지 설정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CJ올리브영(340460)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피부 진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하며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국인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피부 진단 서비스를 모바일로 들여오며 '록인 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피부 진단은 매장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뷰티 서비스 '스킨스캔'을 올리브영 앱에 구현한 것이다. 스킨스캔은 매장에 비치된 전용 기기로 피부를 촬영·분석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과 관리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2024년 4월 스타필드고양 타운을 시작으로 주요 매장에 '스킨스캔'을 도입하며 체험형 뷰티를 강화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스킨스캔을 올리브영 앱과 연동한 옴니 서비스로 전환해 전용 기기로만 확인할 수 있던 진단 결과와 맞춤형 루틴을 앱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바일 피부 진단 도입으로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스킨케어 루틴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필요할 때마다 재측정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피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바일 피부 진단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피부 상태에 대한 짧은 전자 문진을 마친 뒤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촬영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사진을 선택하면 AI가 피부 상태를 분석한다. 피부 유형은 물론 모공, 색소침착, 수분감, 유분, 주름 등 항목별 상세 분석과 맞춤형 피부 관리 루틴도 제안한다.
올리브영은 고객이 자신의 피부 상태와 습관에 맞춰 세밀한 셀프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향후 관련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피부 변화 리포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기능을 연내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모바일로 피부 변화를 꾸준히 점검하고 자세한 진단이 필요할 때는 매장을 찾는 등 상황과 필요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뷰티 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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