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삼포깐포도' 하이볼로 재해석…16일 단독 출시
알코올 도수 4.5도…'햇반' 활용 막걸리 2종도 출시 예정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GS25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통조림을 활용한 하이볼을 선보이며 차별화 주류 상품 확대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6일 '삼포깐포도 하이볼'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포깐포도 하이볼은 최근 SNS에서 화채와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레시피가 확산되며 주목받은 삼포깐포도를 하이볼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GS25에 따르면 최근 4개월(5~8월)간 삼포깐포도 판매량은 직전 4개월보다 21배 이상 증가했다. GS25는 이 같은 소비자 관심을 상품 개발로 연결했다.
일반적인 과실 하이볼이 과일의 향과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포도 과육을 풍부하게 담아 포도의 풍미와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설계했다.
GS25는 9월 30일까지 출시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같은 날 '햇반' IP를 활용한 햇반백미막걸리와 햇반흑미막걸리도 정식 출시한다. 앞서 이달 2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준비 물량 대부분이 조기 소진됐다.
두 제품은 용인시에서 재배한 백옥쌀로 빚은 무아스파탐 막걸리다. 백미막걸리는 깔끔한 맛, 흑미막걸리는 묵직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 단순히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이나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 IP를 주류와 결합해 구매 관심을 끌어내는 상품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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